한인 새 영주권자 올해 들어 크게 늘어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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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visualcanada@naver.com) 작성일 : 2019-01-02 조회수 : 2010 | |
10월까지 누계로 4200명 작년 동기대비 24.1% 늘어
지난 10월까지 캐나다의 새 영주권 취득자 수가 전년 대비 14% 이상 증가했는데, 한인 이민자 수는 이보다 더 크게 증가를 했다.
연방 이민부(Immigration, Refugees and Citizenship Canada, IRCC)의 영주권 관련 최근 통계에 따르면, 올 10월까지 캐나다 전체적으로 총 27만 6380명이 새로 영주권을 취득했다. 이는 작년 동기간의 24만 2130명에 비해 3만 4250명이 늘어난 수치다. 즉 14.1%가 증가한 셈이다.
한인은 10월까지 총 4200명이 새로 영주권을 취득했다. 작년 10월까지 3385명이 영주권을 취득했던 것에 815명이 늘어났다. 캐나다 전체에 비해 약 10% 포인트가 많은 24.1%가 증가했다.
10월까지 누계에서 주요 이민자 유입국 순위를 보면 인도가 6만 915명으로 1위를, 이어 필리핀이 3만 1135명, 중국이 2만 5620명, 그리고 난민 위주의 시리아가 1만 690명으로 1만 명 이상을 기록한 4개 국가를 기록했다.
그리고 나이지리아, 미국, 파키스탄, 프랑스, 영국과 영국령, 이란, 에리트레아(Eritrea), 그리고 이라크 등 총 12개 국가가 한국보다 우위를 기록했다. 결국, 한국은 13위를 차지했다.
새 영주권 취득자의 정착희망지를 보면 BC주는 3만 8700명인데 이 중 밴쿠버가 3만 380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온타리오주는 총 11만 7320명으로 이중 9만 1615명이 토론토에 정착하길 희망했다. 퀘벡주는 4만 4310명인데 몬트리올이 3만 8020명이었다. 알버타주는 총 3만 6140명인데 캘거리가 1만 6425명, 에드먼튼이 1만 3425명으로 나타났다.
밴쿠버에 정착을 희망한 새 영주권자는 작년 10월까지 누계 2만 4925명에 비해 5455명이 늘어난 셈이다. 즉 21.9%가 증가했다. 토론토는 작년 10월 누계 6만 9320명에 비해 2만 2295명이나 늘어나 32.2%가 증가했다. 몬트리올의 경우 오히려 1205명이 감소했다. 즉 3.1%가 줄어든 셈이다.
10월 들어 한국에서 입양아 수는 남아가 3명이 늘어났다. 이에 따라 올 10월까지 누계로 한국에서 온 입양아는 남아가 12명, 여아가 5명으로 총 17명을 기록했다. 캐나다 전체로 입양아 총수는 155명이었다. 이에 따라 한국은 10% 이상을 차지한 셈이다.
입양아를 보낸 국가 중 한국보다 많은 나라는 필리핀으로 23명이었다. 즉 2번째로 많은 입양아를 캐나다로 보낸 나라가 됐다. 입양 통계 중 특이한 점은 여아의 경우 일본이 9명으로 나와 필리핀과 한국을 제치고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벤중앙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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