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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활동 재개 3단계 다음 주 시작될 듯
작성자 : 관리자(visualcanada@naver.com)   작성일 : 2020-06-22   조회수 : 1203

 

다음 주 보건당국 모델링 발표 결과 따라 결정

15억 달러 지원금 활용 방안, 설문조사로 묻는다

 

BC 주정부의 활동 재계 계획 3단계가 이르면 다음 주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BC주 존 호건 수상은 17일 오후 빅토리아 BC주 의사당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어려운 대유행 상황에서도 함께 싸워준 BC 주민에게 감사함을 느낀다

지난 몇 주에 걸쳐 확산세가 꾸준히 꺾이고 있으니

다음 주 중에는 활동 재개 3단계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C 주정부는 활동 재개 계획을 4단계에 걸쳐, 점진적으로 진행하는 중이다.

활동 재개 이전 상황을 1단계로 두고, 식당 내 식사,

퍼스널 케어 업체 영업 재개, 비응급 수술 등이 포함된 2단계는

지난 5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그리고 여행 제재 완화, 영화 산업 재개,

영화관 소규모 콘서트 재개 등이 포함된 활동 계획 3단계는

BC 내 코로나19 확산세 상황에 따라

6월과 9월 사이에 단계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던 바 있다.

 

 

다음 주 월요일(22)BC 보건당국의 보니 헨리 보건관이

BC주 코로나19 확산에 관한 예상 모델링을 발표할 예정인데,

호건 수상은 이 모델링 발표에 따라 활동 재개 3단계 가동 시기를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만약 다음 주에 활동 재개 3단계 시작이 발표된다면

BC주 내의 여행 제재 완화에 대한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보이지만,

해외여행이나 타 주로의 여행은 여전히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호건 수상은 이번 회견에서 BC 주정부가

15억 달러의 지원 자금을 어떻게 활용할지를 BC 주민에게 묻겠다고 발표했다.

 

 

BC 주정부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50억 달러의 구호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혀왔다.

그리고 지금까지 35억 달러의 기금이 쓰이고 있지만,

호건 수상은 이번 대유행으로 일자리를 잃은 주민에게는

생각보다 효과적으로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캐롤 제임스 BC주 재무장관에 따르면 이번 팬데믹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분야는

50%의 종사자가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파악되는 관광·요식업이다.

또한, 남성보다는 여성이 더 일자리를 잃었으며,

18-35세 사이의 젊은 성인, 원주민과 새로운 이민자,

시급이 30달러 미만인 BC 주민이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이곳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작성하거나,

오는 625일 오후 12시에 시작될 가상 시청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고 주 정부는 밝혔다.

 

 

(밴조선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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