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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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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윤이의 아이스 하키 캠프
작성자 : 관리자(visualcanada@naver.com)   작성일 : 2018-08-21   조회수 : 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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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도 않게 갑자기 결정한 캐나다행이었다.

남들이 영어나 하키 때문에 캐나다 간다는 말을 들었을 때도

내가 가게 될 줄은 생각지도 못했기에 일단 가보고 결정하자는 생각뿐이었다.

큰아들이 6개월 정도 하키를 배우더니 갑자기 하키에 부쩍 흥미를 보이고

코치님도 하키에 재능이 있는 것 같으니 계속 시켜보라고 하셔서

한 달간 하키 체험을 해보자고 해서 무작정 캐나다로 가게 되었다.

 

막상 가서 보니 기대 이상의 링크장과 하키 수준에 너무나 놀라웠다.

하키 프로그램을 등록한 곳은 링크장이 총 8개였는데

한국의 국가대표 선수촌 링크장보다 훌륭했다.

수시로 링크장을 관리해서 항상 고르고 깨끗한 빙질을 유지했고

기초반임에도 학생들의 수준이 예사롭지 않았다

 

더더군다나 인상 깊었던 것은 모든 코치들이 너무나 친절해서

우리 아이가 실수를 자주 했지만 하나도 스트레스받지 않고

편안하게 연습할 수 있었다.

항상 고성이 오가는  한국의 연습 분위기와는 완전히 달랐다

 

한 달도 채 못 되는 시간이 아까워 추가로 개인레슨을 하기로 하였는데 세상에나....

그 태능선수촌보다 좋은 링크장 전체를 한 시간 동안 혼자 사용하며 레슨을 받았다!! 

한국은 한 링크장에서 피겨 스케이팅, 하키,

스피드 스케이팅 세 가지 종목을 한꺼번에 옹기종기 모여 연습하는데

혼자서 링크를 독차지하다니...

과히 하키의 종주국답게 모든 게 최고였다.

적어도 하키만큼은 한국의 여건과 비교가 안되는 게 분명했다

 

올여름을 계기로 우리는 본격적인 하키 유학을 생각하게 되었고,

예정대로라면 내년 1월부터 캐나다에서 마이너 하키팀 입단을 준비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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