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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사회가 끝나간다 3 – 미래의 직업까지 준비하려면
작성자 : 관리자(visualcanada@naver.com)   작성일 : 17.02.22   조회수 : 1955

은퇴 후 제2의인생을 사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직장인이 농사를 짓고 대기업 간부가택시운전을 한다.

학원 강사가 화가가 되기도 하고 주부가 사장님이 되기도 한다. 그리고 동시에 두세 개의 직업을 갖는 일도 많아졌다.

한가지 직업으로만한 직장에서 몸 담는 사람은 거의 없다. 10년쯤 후, 자녀들이본격적으로 사회에서 자리잡을 즈음에는

이런 현상은 훨씬 더 심해질 것이다. 간신히 대학 보내 놓으니 곧장 취업걱정을 해야 하는 이 마당에, 한가지 직업을 찾는 것도

아니고 두세 개의 직업을 어떻게 찾아야하나…

 

다양한 경험 속에 그 해답이있다. 이것저것 해 보다 보면 이전엔 미처 몰랐던 자신의 장점이나 흥미가 눈에 띄기 마련이다.

친한 친구 몇 명만 만나고 한가지 일에만 매달리며 생활의 폭을 좁게 한정하면 그만큼 뭔가 찾을 기회도 적어진다.

더 넓은 세상에서 사고를 유연하게 하고 시야를 넓히는 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실 공부 때문에 유학을 오지만

외국생활에서 얻을 수 있는 혜택은 공부보다 이것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 가끔씩 캐나다에 온 학생이나 엄마들이

예전엔 제가 이런 걸 할수 있으리라고 생각도 못했어요. 제가 캐나다 와서 성격이 좀 변했나 봐요” “해보니 은근히 적성에 맞더라고요,

 

한국에 있을 때는 이런 게 있는지도몰랐는데..” 성격이 변한 것도 아니고 없던 적성이 뚝 떨어진 것도 아니다.

새로운 환경 속에서 이제껏 몰랐던 나의 성향을 찾아 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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