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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평생 공부하는 과정이다. 세상의 어떤 일도 공부하고 배우는 과정 없이 저절로 넝쿨째 굴러들어오는 것은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공부 안 해도 되는 편안한 길을 찾으려고 기웃거리는 것은 어리석은 일일 뿐이다. 반드시 학교 강의실에 가서

배우지 않더라도 독학을 하건 책을 읽건 남보다 더 많이 더 지독하게 배우는 과정을 생략하고는 더 나은 기회도, 성공도 없다.

이번엔 늦었으니 다음 달부터 해야지…그러나 불행하게도 출발하지 않은 기차는 움직이지 않는다. 출발을 미룰수록 구실과 변명은

자꾸 늘어만 가겠지만 일단 ‘지금’ 출발을 하면 계획이 보태지고 점점 가속도가 붙으면서 종착역에 가까워질 것이다.

완벽하게 갖춰진 출발점은 없다. 완벽한 조건에서 출발하려는 사람은 평생 출발할 수 없지만 용기를 내어 시도를 한 사람은 언젠가는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인생이 바뀌는 것은 우연한 기회, 예상치 못한 만남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늦었더라도 안 하는 것보단 낫고 내일 하는 것 보단 오늘 하는 것이 낫다.

너무 늦은 건 아닐까?

성공은 출발한 시점이 좌우하는 게 아니라 마지막 시점에 달려있다. 

언제 출발했건 간에 누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가느냐가 성패를 좌우한다. 이제 와서 기초부터 다시 공부해야 하나…

이런 불안감도 포기의 이유가 될 수는 없다.

이제라도 시작하면 5년 뒤 10년 뒤엔 그 선택 때문에 더 많은 것을 선택할 수 있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