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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가 사람을 지배한다
작성자 : 관리자(visualcanada@naver.com)   작성일 : 17.08.29   조회수 : 1921

 

기계가 사람을 지배한다.”

 

이런 말은 지난 몇 년간 신경도 쓰지 않았던 말이었다.

하지만 현대사회에 들어서고 산업화가

빠르게 진행되며 우리나라는 급속히 발전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러한 일들이 좋다고만 말을 할 수 없다.

기계의 다양화와 사람들이 원하는 기술 개수가 많아질수록

사람이 할 수 있는 일들이

모두 기계에 손에 넘어가고 사람이 설 자리가 없어졌다.

 

처음 우리나라에 로봇과 기계가 사람이 하는 일을 대신할 때

사람들은 제 일을 덜어주는 로봇과 기계들에

기뻐하며 대량으로 생산하여 자신들의 일손을 줄여나가고

평소 일에 치여 제대로 즐기지 못했던

여가 생활과 취미 생활을 병행해 가며 편하게 즐겼지만 

모든 휴식을 끝내고 다시 일자리로 돌아왔을 때는

자신의 자리가 없어진 후였다.

    

 

우리나라가 얼마나 로봇과 기계에 의존에 사는지는 

로봇의 활용 정도를 나타내는 밀집도에 대한 통계

를 보면 아주 확연히 드러나게 된다.

한국, 싱가포르, 일본 등이 세계 평균보다 높으며,

특히 우리나라는

2005171에서 20155313배 이상 증가해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결과가 있다.

 

다른 나라에 비해서 기계나 전자기기의 발전에 민감한

우리나라일수록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이 사라지고 

서비스직, 전문직이 주목을 받고 있으나 

그에 따른 부작용들도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서비스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일은 기계가 하면서 쓸모가 있나?” 라는 조롱을 많이 받으며

사람들에게 무시당하고 심지어는 모르는 사람에게

욕설을 들으며 일을 해야 했고

전문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과거에 전문직은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라는 식으로

무시하는 일들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시대가 발 빠르게 변화화면서 불과 몇 년 전에

취업률이 높았던 학과들이 서서히 시들해지고

예전엔 관심을 끌지 못했던 학과들이 각광을 받기도 한다.

이러한 변화 때문에

자신이 좋아하고 재미를 붙이는 일을 찾았지만

취업률이 낮다는 이유로

그 학과에 들어가기를 꺼려하는 학생들도 넘쳐나고 있다.

 

솔직한 마음으로

지금의 취업난이 이런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생각을 해본다.

물론 가면 갈수록 원하는 것이 많아지는 기업과

그런 기업에 맞추기 위해 사회에 나오는 친구들에게

이것저것 밀어붙이는 사람들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우리가 할 수 있었던 일이지만

편의를 위해 나온 기계와 로봇을 만든 것은 결국 우리였다.

 

   

이제는 부모의 의욕만 가지고

자녀분들의 미래를 이끌어 낼수는 없다

부모의 노하우 그런 경험에서 오는 자신감 (?)

적어도 미래사회에선 이런 요소보다

자녀분 개개인의 역량중심적인 교육으로

바뀌어져가야 하는 생각을 갖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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