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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유학 득인가 실인가?
작성자 : 관리자(visualcanada@naver.com)   작성일 : 2017-12-28   조회수 : 1720


20179월 국가인권위원회는

아동·청소년의 행복추구권과 개성·인격 발현 기회를 과도하게 제한해선 안 된다

경기도 교육청에게 체육특기자들이 거주지역 밖 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허용하라라는

권고안을 냈습니다.

  

중학교 축구 등 구기종목 운동부는

201831일부터 위장전입과 기숙사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 집 앞에 있는 학교팀이나 클럽팀으로 가서 운동하라는 얘기입니다.

  

지난해 7월 행정 예고된 이후 전국 17개 교육청 중

경기·강원·충북·충남·전남·경남·제주 등 7이 이런 정책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학원스포츠를 정상화하고, 어린아이들이 부모들과 떨어져 지내면서 생길지도 모르는

인권 피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고,

학원이 전담해 왔던 엘리트 스포츠를 궁극적으로

클럽시스템으로 옮겨가겠다는 패러다임의 전환이

이 정책의 궁극적인 목표라 하겠습니다.

  

  

자녀의 축구를 위해 이사를 할 수없는 형편이다 보니

거의 클럽팀으로 옮겨야 하는 게 현실입니다

클럽팀으로 옮겨지다 보면 월 합숙료, 대회비와 전훈비.

운영비포함 기존 100만 원이었습니다.

최소 2배는 인상이 되어 학부모님들 부담이 만만치 않을 겁니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축구 유학문의가 전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고등학교에서 대학교로 이어지는

성적지상주의의 굴레가 한국축구의 경쟁력을 훼손하는 대표적인 폐해로 지적됐던 것을 고려하면

당연히 가야 할 길이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우리끼리 얘기해봐야 바뀌지 않는다.”

우리가 직접 원하는 바를 목소리 내야 정치인들이 그걸 듣고 움직여준다.” 라고 하시는

부모님들 또한 많이 있으실 겁니다.

  

  

문제는 기숙사에서 나오고, 전망이 불확실한 클럽팀을 찾아다녀야 하더라도

축구 선수가 되고 싶다는 아이들의 꿈은 멈추지 않을 것이며.

이 방향이 옳다고만 고집할 게 아니라

그 와중에 상처받고 희생되는 아이들의 꿈을 지켜줄 방안을

축구협회와 교육 당국이 협심하여 합리적인 방안을 찾아

로드맵을 제시해야 하는데 현실의 벽은 높기만 합니다.

  

  

축구 선수를 둔 학부모님들이 축구 유학에 대해 자주 문의 오는 게

학교문제와 비용입니다.

일반 축구매니지먼트. 에이전트와 달리 비쥬얼 유학원은

어학원이 아닌 현지 교육청에서 인가된 정식 학교를 소개해드리다 보니

비용과 비자 발급에 문제가 대두됩니다.

  

쉽게 설명해 드리자면 유럽의 축구학교는

대부분 현지 학교와 협력이 되어 있어서

오전엔 영어와 각 나라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방과 후 축구클럽에서 운동을 병행합니다.

  

비쥬얼 유학과 협력관계에 있는 나라로

영국, 이태리, 스페인, 파리, 포루투갈 입니다.

대부분 유럽나라들이다 보니 유로화 문제로 인하여

최소금액이 학비포함 기숙사비. 축구 클럽팀에서 운동하는 것까지

1년 최소 3천에서 6천 이상 들어갑니다.

 

  

세계적인 축구선수가 되는 것은 즉석라면처럼 빠른 시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축구 기본기부터 인성. 영어 소통능력과

사회성 향상에 주안점을 두면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이러한 단계를 통해 부모는 아이를 믿고 존중하면서

자신의 삶을 스스로 만들 수 있도록, 때로는 좌절을 경험하도록

잠깐 뒤로 물러서서 지켜보는 마음의 여유가 필요합니다.

  

자녀는 부모의 욕망을 채워줄 대상물도,

부모가 반드시 성취해야 할 프로젝트도 아니라는 것을 인지하고

자녀들 스스로 자신의 취향과 즐거움, 삶의 경험을 지닌

개별적이고 유능한 존재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부모님께서 지지와 후원만 해주시면 국가대표로 성장시키고

세계 유명한 프로팀에 뛰게 하는 것은 저희 비쥬얼유학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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