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모두 승리를 위해 에너지를 쏟아냅니다.

그러나 올림픽에 궁극적 의미는 그런 축제가 열린다는 자체에 있으며

거기에 세계인들이 참여한다는 데에 있고 경기가 중계되고 보도됨으로써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정신적 수양의 의미를

전 인류가 함께 되새기면서 소통하는 데에

올림픽에 진정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은 시작 전부터 곳곳에서 여러 논란과 불씨가 많았지만

스포츠를 통해 평화와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며

전 세계의 언론은 평창의 성공적인 찬사를 보냈습니다.

한국은 목표달성에는 실패했지만, 비인기 종목에 대한 설움에서 벗어나

인기 종목으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져보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아이스하키 남녀 단일팀 선수들과 북미의 쟁쟁한 팀들과 시합은 소외됐던

한국아이스하키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나큰 역할을 하지 않았나 생각을 합니다.

아이스하키 종주국인 캐나다 출신의 선수들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대표팀 선수로 귀화하여

태극마크를 달고 맹렬히 활약한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연일 화젯거리로

캐나다 현지 국영방송과 언론은 캐나다 출신 귀화 선수 특집기사를 다룰 정도였습니다.

특히나 가장 주목을 받았던 사람은 북미 아이스하키 리그에서 활약했던 백지선 감독입니다.

한국에서 출생한 캐나다 시민권자인 백 감독은

현재 한국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습니다.

현역 시절, 피츠버그팽귄팀 소속으로 여러 차례 우승컵을 손에 넣을 만큼

실력파인 백 감독은 “한국에서 대표팀을 맡게 돼 영광”이라며

다른 캐나다 귀화 선수들을 이끌며 한국 아이스하키팀의 기량을 향상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고 대한민국 스포츠의 높은 수준을 과시함과 동시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성과를 이뤘습니다.

마이클 스위프트 선수는

“올림픽에 나갈 수 있어 영광이고 평생 가슴 벅찬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한국선수들의 실력이 많이 향상됐다고 느끼고 있으며

특히 “빠른 스케이팅 속도가 처음에 인상적이었다.”라고 전했답니다.

골리를 맡은 맷 달튼 선수도 빠질 수 없죠.

달튼 선수는 이전까지 한국 팀의 약점이었던 골문을 맡아

완벽한 방어력을 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외 한국대표팀에 6명의 귀화 선수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 진출 및 대표팀 합류 과정은 모두 2013년 이후 본격화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이 대표팀에 합류한 후 한국대표팀은

2017년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할 정도로 기량이 향상됐습니다.

귀화 선수들은 올림픽 기간에 모국인 캐나다와의 결전을 앞두고

“감회가 새롭기는 하지만 한국대표팀 선수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우수인재 확보 필요성이 커지고

중소기업의 인재 유치가 어려워

외국인력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짐에 따라

몇 년 전부터 한국정부는 해외 우수인재 유치를 위해

고급 전문 인력을 우대하도록 비자체계를 개편하고

가족초청 우대 등 비자 완화조건을 논의한 적이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비전문 외국 인력과 구분해 우수 인재 유치를 지원하는 과정에서

실제 성과가 기대에 못 미치는 지적이 반영돼 차일피일 미루다

2주 전 법무부에서 비자 완화조건을 발표했습니다.

앞으로는 스포츠 분야와 의료, 사회복지, 우수인재들이 대거 한국시장으로 밀려올 것이며

귀화선수들 또한 많아질 것입니다.

이제 한국 아이스하키의 프로지망생들은 선택의 기로에 서 있을 겁니다.

스포츠는 모함과 도전정신이 없이는 결코 성공할 수 없습니다.

쟁쟁한 외국 선수들에 밀려 3류 선수로 전략하느냐

아님 선진아이스하키 기술을 배워 프로로 우뚝 서느냐는 오롯이 개인의 몫입니다.

도전하십시오.

저희 비쥬얼유학이 여러분의 자녀를 최고의 프로 아이스하키 선수로 성공할 수 있게

디딤돌 역할을 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