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들과 가디언들이 꼭 알아야할 사항

 

결석 (Absence)
■ 질병이나 부모의 요청에 의한 결석만 인정.
■ 결석하는 아침에 학교에 먼저 전화로 알림.
■ 다음 출석하는날, 결석 사유서를 적어

    학교 사무실에 먼저 보인 후에 교사들에게 전달.

 

지각 (Tardiness)
■ 지각한 학생은 사무실에서 먼저 사인함.
■ 사무실에서 교실에 들어갈 수 있는

    허가서를 발부 받아야 함.
■ 계속 지각하면 부모와 학교 당국자의 면담이 있다.
■ 부모의 약속에도 지켜지지 않고

    계속 지각하면 정학처분이 가능하다.

 

학과목 지각 (Late to class)
■ 사무실이나 상담자 또는 교사들의 (late slip)이

    있으면 문제삼지 않는다.
■ 계속 학과목을 지각하면 부모에게

    고지하고 대책을 강구함.
■ 그래도 계속 지각하면 교감과의 면담이 있다.

 

조퇴 (Early dismissal for the day)
■ 부모의 허가서가 있으면 조퇴 가능함.
■ 사무실에서 허가서를 보인 후 서명한 후에 조퇴
■ 만일 부모의 서명이 없을 때는

    학교에서 부모에게 전화로 확인.

 

정학 처분(Suspension from school)
■ 학생의 품행이 단정하지 않고

    학교당국이 징계를 줄 수 있는 상황일 때

    일주일 이내로 정학 처분 가능함.
■ 부모와 학교 당국과의 면담후에

    다시 학교에 출석 가능함.
■ 일주일 이상의 정학 징계는 

    학교 운영위원회의 학생과장에게 넘기게 된다.

 

정학 처분을 받을 수 있는 일

■ 술, 마약, 불복종, 무단 결석과 장기적 결석,

    흡연(학교건물내의 흡연에 한정함),

    정도 육체적 언어적 폭행, 학교와 동료 학생들의

    기물, 재산 파괴, 무기 소지(연필 깎는 칼도 위험)

ESL 과목의 이수에 관하 조언

대부분의 교민들은 학생들이 빨리 ESL 과정을 마치고

정규 과정에 몰두하기를 원한다.

이런 생각은 학생 자신을 조급하게 만들고,

과정자체를 하나의 부담이 된다.

이런 부담감은 ESL 교사들과 원만한 관계를 맺는데

어려움을 줄 수 있다.

학생들이 ESL에서 공부하는 것은 특권이며,

주정부가 막대한 예산을 투자하는

미래를 위한 필수 과정이다.

 충실히 이 과정을 마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교과정 이수에 과한 조언
캐나다는 한국의 교육제도와 다르게

과목을 이수해야 졸업한다고 보면 된다.

한국 학생들중 상당수가 고교과정을 이수하지 못하고

학교를 떠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물론 이수하지 못했어도 후에

개인적으로 과정을 이수할 수 있으니 걱정할 필요없다.

하지만 과목을 모두 마치고 졸업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학 진학 및 미국의 대학입학
유학생의 경우 가장 큰 관심사는 대학 진학이다. 

 그러나 현실이 그렇게 쉽지 않다.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서 자녀교육지도를 해야 한다.

밴쿠버에서 대학교를 진학하고 싶은 학생들은

UBC나 SFU의 입학을 목표로 한다.

하지만 여의치 못할 때 2년제 대학과정을

마치게 하거나 편입을 고려하는 것을 권한다. 

 또한 맹목적 진학 보다는

적성과 장래 직업을 위한 직업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
미국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초일류 대학이나 특수 대학의 선택폭이 넓다. 

 그리고 입학이 쉬운 대학이 많다.

 

 

사립 고등학교에 관한 조언
사립고등학교에 입학하여 공부한다고

모두 대학에 진학하지는 않는다.

ESL과정은 공립학교가 훨씬 더 좋다.

사립학교는 소수학생들을 상대로

폭넓은 교양과목과 품위를 가르치는 점이 좋다.

그러나 학비가 비싸고 일부 사립학교의 경우

기숙사 제도를 고집하기 때문에

학생 개인의 성향을 고려해야한다.

 

 

가정에서의 교육적 분위기 조성
학생들이 집에서도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비교육적 요소들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장시간의 한국 드라마보기나

너무 많은 사람들의 방문,

그리고 부모의 음주 흡연들은 비교육적이다.

부모 자신들도 책을 보고 신문을 읽는 습관등

공부하는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권장한다.

 

 

학교의 과제물에 관한 내용
과제물이란 교육청에서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에서 꼭 있어야 하는 구성요소이다.

일반적으로, 과제는 초등교육에서는 짧고

비형식적인 과제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5~6학년에서는

매일 한시간 가량 소요되는 것이며

9학년에서 12학년에는

매일 두시간을 넘지 않도록 하고 있다.

학생은 보통 방과 후에 해산하여

곧바로 집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초등학생들은 방과후 품행에 대한 상담

또는 공부에 도움을 받기 위하여

15분 정도 남는 경우가 있다.

중 고등 학교 학생들은

학교수업이 있는 날 그 어느 때라도 보통 30분

이상을 남아있게 해서는 안된다. 

특정 학생에 대해

위의 시간이 연장되는 경우에는

학부모의 동의하에 가능하다. 

 

 

본 내용은 밴쿠버 교육신문 출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