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초심 유지가 힘들어요​

 초심을 계속 유지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힘들다.

스스로 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이 없으면

목표에 도달하기는 것이 불투명해진다.

이 고비를 뛰어 넘기 위하여

자기 마음 속의 원인을 찾아야 한다.

분명 학생들마다 이유가 다르다.

공부 하기 싫은 이유가

특정한 과목만일 수도 있고

너무 많은 공부양에 대한 스트레스,

다른 흥미가 가는 일, 특정 과목의 선생님,

실패에 대한 불안감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다.

위의 예들 중 한 가지라도 속한다면

다른 학생들이 겪는 평범한 경험일 뿐이다.

그러니 자신의 문제를 찾을 준비를 하고 

땅으로 떨어져 버린

자신의 의지를 가다듬고 행동으로 옮기자.

우선 자신을 자극시키는

긍정적인 결과에 대해 상상해 보자.

일을 끝냈을 때의 뿌듯함,

주위 사람들과 선생님들의 칭찬, 좋은 성적,

대학에서의 합격 통보등

다양한 결과가 있을 것이다.

자신이 왜 공부를 하기 싫은지에 대한

이유를 알고, 자기를 자극 시킬 요소를 알면

전보다 문제를 해결하는 확률이 높다. 

 

 

2) 주위가 너무 산만해요

 요즘은 주변에 너무 많은 요소들이 있기에

학생들의 정신이 산만해진다.

소셜미디어, 친구들, 전화, TV, 비디오게임, 컴퓨터 등

많은 것들에 의해 학생들은 공부에 집중하기 힘들다.

주위의 자극 때문에 공부가 잘 안 된다면,

공부하는 장소를 바꿀 때다.

그러므로 공부를 위한 장소를

만드는 것은 보다 쉬운 해결책이다. 

공부방에 공부를 뒤로 미룰 법한 것들을

제거시킴으로

공부나 일에 집중 할 수 있게 해라.

핸드폰, 인터넷, TV가 없는 장소에서

공부를 하고 친구들 약속은 주말로 잡자.

너무 산만해서 자기 방이나

집에서 공부하기가 힘들다면,

다른 장소를 찾아 보자.

도서관은 조용하며 공부하기 좋은 장소다.

특히 핸드폰은 무음으로

가방에 넣어 두면 딴 짓 할 요인이 없을 것이다.

 

 

3) 집중이 안 돼요

 공부하기 좋은 환경일지라도

집중하기 힘들 때가 종종 있다.

누구나 백지나 벽을

시간이 가는 줄 모르게 쳐다보며

딴 생각 한 적이 있을 것이다. 

여러가지 생각 혹은 멍한 상태로 인해

집중이 되지 않는 경우라면,

공부를 하기 전 머리를 비우는 게 먼저다.

그렇지 않으면 공부 시간 동안 집중하지 못해서

공부의 질과 양이 확연하게 차이난다.

종이에 문제를 적거나,

다른 사람한테 이야기를 하거나, 

잠깐 산책으로 머리를 비우면 어떨까. 

그런데 만약 다른 이유로 집중도가 떨어진다면

자신이 해야 할 공부가 어렵거나

양이 많기 때문이다.

해야 할 공부나 숙제가

이런 이유로 부담스럽다면,

작게 나누어 좀 더 쉽게 접근해라.

예를 들면, 에세이를

한번에 쓰려고 하기보다는

책을 몇 페이지 읽고 요점 정리하기,

에세이 아웃라인 만들기,

에세이 인트로 쓰기 등 

 작게 나누어 하나 하나 따로 생각하면

좀 더 쉽게 공부할 수 있다. 

 

 

4) 아무리 외워도 기억이 안 나요

 많은 학생들이 시험에 필요한 정보를

다 외우기 힘들다고 한다.

대학에서 한 과목 공부하기도 힘든데

여러 과목을 수강 할 때

많은 글과 그림을 외운다는 것은 정말 힘들다.

그 과목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이해하는 습관을 가진다면

시험 기간 전에 좀 더 쉽게

정보를 기억할 수 있다. 

 

 

5) 충분한 공부 교재가 부족해요

 교육에서 필요한 다양한 교재들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준다. 

 공부에 필요한 책, 도구,

대화 할 수 있는 선생님 등은

공부를 보다 잘 할 수 있게 해 줄 것들이다.

공부를 위한 책인 경우는

구입 전 선생님에게 먼저 물어보고,

그 수업에 도움이 될 책인지 알아보자.

학교 생활에 필요한 필기 도구나 노트북은

부모님과 상담하자.

필요하다고 느끼는 새 노트북이나 아이패드 등

좀 더 투자가 필요한 것들은

부모님에게 정확한 이유와

필요에 대해 의논해라. 

 

 

6) 과목에 전혀 흥미가 없어요

 공부를 하면서 종종 흥미가 없거나

유독 싫은 과목이 있다.

그저 재미가 없거나,

잘 못한다고 느끼거나,

그저 인생에 필요가 없다고 느끼는 등

이러한 부정적인 생각들은

그 과목에 대해 좋은 점수를 얻기 힘들다.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긍정적인 생각이 필요하다.

조금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이 과목이 자신의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꼭 필요한 입문 과정이라고 생각해 보라.

나쁜 성적을 성적표에서

지우고 싶은 일로만 치부한다면

더 좋은 대학에 입학하거나

다음 단계 목표에 도달하는 것이 힘들어진다.

이 과목에서 배우는 것이

인생에서 어떻게든 사용 되거나

다른 용도에 쓸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면

좀 더 흥미가 생길 수 있다.

 

 

7) 시간 관리가 안 돼요

 어느 학년이건 공부 할 때

효율적인 시간 관리가 필요하다.

숙제 마감 날을 지키지 못 하거나

공부 할 양이 많다고 느끼거나,

숙제 때문에 자주 밤을 새야 되면

시간 관리가 필요하다는 증표다.

언제까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리스트를 만들고,

미루지 않고 할 수 있을 때 바로 숙제를 해라.

이렇게 하기 위해선

하루 하루의 공부 일과표를

짜는 것도 방법이다.

조금 더 일찍 일어나고,

미리 다음 날의 스케줄을 짜고,

시간 안에 해야 할 공부나 숙제에

집중 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방법이다.​

 

 

(밴쿠버 교육신문 출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