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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투스카이 교육청 ‘점수 없는 통지표' 시범 시행
작성자 : 관리자(visualcanada@naver.com)   작성일 : 2017-02-07   조회수 : 2587

 

씨투스카이 교육청에 재학하는

4학년~9학년 일부 학생들은

등급점수가 없는 성적표를 받게된다.

이 성적표는 스쿼미시, 위슬러, 팸버튼과

6개 원주민 커뮤니티 교육청에서

올 봄학기부터 시범적으로 시행된다.
피터 조리 교육청 이사는

“새 통지표는 학생들에 대한

자세한 평가가 적히고

등급 표시는 제외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험상 문자로 메긴 등급 점수가 있으면

이것만 중요시 하고

나머지 교사들의 학생평가는

모두 무시되는 경향이 있다"고 그는 말했다.


“우려하는 것은 학생들이 자신이 받는 점수로

스스로를 평가하는 것"이라면서

C를 받은 학생들은

자신을 C등급이라고 자평하고

나머지에 대해서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점수 성적표의 단점을 그는 설명했다.

반대로 A를 받은 학생들은

더 의미있는 공부를 찾고 도전하기 보다는

A를 받기 위한 자기방어적 행동을 한다.

그는 성취도가 높은 학생들의 일부는

실제 컴퓨터 게임에 매우 재능이 높다는 점을

알게되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범 통지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교사들은

훈련과 피드백을 지원받게 된다.

교사들은 또 학생, 학부형과 함께

프로그램 평가를 위해 긴밀한 의사소통을 하게 된다.

참여 학생들은 10학년이 되면

장학금, 각종 상 및 대학입학에 필요하기 때문에

성적 통지표 체계로 복귀해야 한다.


조리 이사는 참여학생들이

다시 성적표로 전환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자신이 추구하는것에 관심과 자신감 있고

적응력 있는 학생을 만든다면

이들은 어떻게 평가되는냐에 무관하게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여름 BC주정부는

학교 커리큘럼의 일부를 개정하면서

“유연성"을 강조했다.

주정부는 현재 미래 통지서의 방향에 대한

주민의 자문을 받고 있다.

써리 교육청과 포트무디 중학교 포함한

BC주 전역의 학교들은

과거 성적표시 없는 통지표를

시범적으로 시행한 경험이 있다.

 

 

 

(밴쿠버 교육신문 출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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