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자녀양육비 얼마나 드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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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visualcanada@naver.com) 작성일 : 2017-08-08 조회수 : 2392 | |
캐나다에서 자녀양육비 얼마나 드나?18세까지 24만3천 달러 소요…연평균 $1만3천366
부모가 된다는 것은 평생 최고의 성취감을 주는 경험인 동시에 부모의 지갑을 얇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미국의 수치는 주택, 교통, 의류 등 다양한 양육 비용을 근거로 산출된다.) ‘머니센스'에 실린 기사에 따르면 연간 한 자녀 양육비는 1만2천824 달러가 소요된다. 18세까지는 총 24만3천656 달러가 소요되는 셈이다.
이바노바 씨는 설명한다. “탁아비는 물가인상률의 2배~3배 속도로 상승해 왔다." 선임 연구원/니피싱 대학 경제학과 크리스토포 살로 교수가 조사한 결과로서 연평균 3천~4천 달러로 추산하고 있다. 그러나 대다수 전문가들이 이 수치가 현실적이지 못하다고 일축했다.
시드 프랭클 겸임 교수는 말한다. 그 결과 부모들이 비현실적이라고 평가하는 수치가 산출된 것이라고 말한다.
대중교통 대신에 자동차 구매, 특히 2대 차량을 유지하는 가족들이 많기 때문에 이 수치가 반영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식료품비, 탁아비이다. 캐나다에서는 세가지 요소 모두가 꾸준히 상승 중이다.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 (CMHC)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기준 2베드룸 렌트 비용은 월평균 962 달러이다. 아바노바 씨는 대다수 도심 지역의 렌트비는 이 보다 훨씬 높다는 점을 지적한다.토론토는 2베드룸 평균 렌트비가 1,100 달러이며, 몬트리올은 751 달러로 큰 격차가 있다.
“지난해만 보면 전국 2베드룸 렌트비는 4.8% 상승했다". 여기에 식료비는 올해 평균 3%~5% 상승이 예상되는데 과일과 야채는 4% 상승할 것이라고 언론매체들은 추산했다. 이는 한 가구당 평균 연간 420 달러의 식료품비 상승효과를 가져온다. 10대 남학생 자녀를 둔 가정의 경우 그 부담은 더 커진다. BC주 14~18세 남아의 월평균 급식비는 311달러, 여아의 경우 223달러로 추산되기
때문이다. 탁아비는 자녀양육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그 비용도 상당히 높다. 지난해 CCAP 발표에 따르면 탁아비는 유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으며 도시별로는 토론토 ($1,375), 밴쿠버 ($1,325), 리치몬드 ($1,210) 순이었다. 반면 18% 인상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퀘벡주가 가장 낮아서 몬트리올은 월평균 164 달러, 퀘벡시는 179 달러에 불과했다.캐나다가 연평균 자녀 양육비를 산출할 수 없다는 사실에 정부는 조속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점은 큰 문제이다”라고 프랭클린 교수는 말한다. (벤쿠버교육신문 출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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