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정원제 관리형 홈스테이 | |
---|---|
작성자 : 관리자(visualcanada@naver.com) 작성일 : 2017-11-20 조회수 : 2138 | |
‘우연이 아닌 선택이 운명을 결정한다.’ 학업 생활의 맞춤형 관리와 대학입시에 필요한 부분을 미리준비하여 입시 전형에 부족한 부분이 없도록 설계하는 역할이 내가 하는 일이다. 물론, 대학교 인터뷰나 자기 소개서 등은 졸업 후에 별도로 보충을 받는다.
오늘은 일상의 이야기 중 얼마 전 상담을 나눈 대한민국의 대입 전형과 우리아이들의 선택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 보려한다.
3주쯤 되었을까? 줄어드는 흐름을 어떤 식으로 대처할지 모르겠다는 불안함으로 연락을 해 오셨다. 차라리 고1을 올라가는 지금 한국으로 돌아와 수능을 보고 입시를 치르는게 나은 선택이 아닐까 싶다는 뜻을 내보이셨고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도움은 무엇일지 고민이 시작 되었다. 고민의 이유는 현직 교수라는 위치의 부모가 주변의 동료 교수님들과 나눈 이야기로 물어 오시니… 어떤 대답을 할 지 난감했던 건 사실이었다.이미 정해진 마음의 무게가 느껴 지기도 하였고, 어떤 경우라도 아이 다음으로 부모님의 생각을 따라야 하는게 내 역할 이라는 생각이기 때문에 그저 아이가 잘 헤쳐나가기만 바랄 뿐이다.
이러한 문제의 결정은 학부모 입장에서도 대학마다의 모집 요강을 살펴보고 전문가들의 발표에 대한 분석을 여러차례 비교 할 필요 가 있다는 것이다. 이 부분의 조력자 선택이 각 대학교에 재직중인 일반 교수님들이나 주변 부모들의 의견으로는 부족한 듯 보인다는 게 내 생각이다. 학습을 이끄는 교수님들의 의견이 해외고 출신자들을 교육 시켜보니 한국에서 공부하는 아이들과 별 차이점을 못 보았고 쉽게 끌려 오지 않는다는 반응이라 한다.
이 곳으로 유학을 보내어 이제 겨우 자리잡은 아이를 부모님의 기대에 또 흔들리고있는 것이다. 한국 입시 전쟁에 다시 들어간다고 잘 못 된다는 뜻은 절대 아니다. 아이가 할 수 있다면 당연한 선택인 것이다. 여러 사람들이 바라 보는 입장도 긍정적이지 않았기에 나는 보살피는 부모 입장으로 걱정이 되는것 뿐이다. 한참을 헤매고 이제 돌아와 자리를 잡았기에, 그래서 시작 이라는 걸 할 수 있었음에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또, 다시 돌아가 헤매 일 게 보이고 아이가 참으로 힘들겠구나 하는 측은지심인 것이다. 이런 경우 아이의 부모님은 생각한다. 우리 아이가 영리하기에 이 곳 캐나다에서도 잘 하는 것이니, 한국으로 돌아가도 잘 하리라고… 이미 예전에 힘들었던 그 때는 기억 속에 사라진 것이다.
아이는 캐나다식 교육에서 적응을 더 잘하기도 한다.이렇 듯 능력이 뛰어나다는 생각보다는어떤 방식의 교육이 더 잘 맞는지를
생각해보는 것도 중요한 부분 중에 한 가지 일 것이다. 선호한다는 것이었다. 그 이유는 틀에 박힌 주입식 교육이 아닌, 열린 교육으로 학습과 활동을 이어갔던 아이들은 어디에서든 적응도 계발도 빠른 것이 현실이라고 한다. 교단에서 지도하는 교수님들은 자기 주장이 강하고 뜻이 분명한 학생들을 가끔은 걸림돌로 보기도 한다는 게 들려오는 소식이다. 그것도 그럴것이, 대한민국 가장 보수적인 위치의 한 자리는 교수라는 직분일 것이다. 어찌보면, 대한민국의 교육이 어느나라보다도 열정적인 양상을 보여지고 있지만, 교단이 열려있지 않기에 즉, 권위가 여전히 우선시 되기에 열려있는 사고와 주관이 뚜렷한 학생은 반기지 않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어른의 의견에 항상 “예”라고 대답해야 하는 우리네의 한국 교육이라면 지금 유학 중이며 입시를 대비하는 많은 아이들에게는 불리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한다는 점과 대부분 상위 10개 학교들이 영어 특기자 전형을 폐지하며 학생부 전형으로 옮겨가는 중에 해외고 졸업자 지원 가능하다 라는 문구를 그대로 두는 것의 의도는 결국 해외고 출신자를 뽑겠다 라는 것으로 해석이 되는 것. 유학생 중 한국으로 돌아가려 할 때 상위 몇 위 안의 대학을 목표로 하는 사람이 대다수이다. 내가 유학을 하며 순위를 벗어난 학교를 목표로 하는 학생은 거의 없을 것이다. 어찌보면 바뀌는 입시 전형에 동요 되기보단 처음 계획하였던 유학의 목표와 아이의 현실과 하고자 하는 의욕을 다시한번 점검 해 보는 게 우선이지 않을까 싶다.
것이다.변화되는 정책이 내 자녀에게 미치는 실과 허를 따져본 후,어쩌면 이 정책으로 실이 되는 입장이 내 자녀가 아닐지 짚어보는 것이 부모님들의 현명한 선택이 아닐까 싶다.
지금 유학을 계획하는 가정이 있다면, 주기 위해넓은 세상에서 경험하는 이유, 그럼으로 이 경험이 바탕이 되어 성장할 수 있는 것 만으로 만족되는 바람이라면 유학을 선택함 에 후회나 걱정이 없을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어떤 상황이 되든지 준비 되어 있는 사람에게 불리한 것은 없다는 것이 정답일 것이다. 아이를 포함한 가정의 생각 있는 선택은 당사자 뿐이 아닌 가정의 평안으로 이어질 것이 분명할 것임을 기억하길 오늘도 바라본다. (밴쿠버교육신문출처) |
|
이전글 | 전화카드 대용 ‘아이토크엠’고객 만족도 높아 |
다음글 | 밀려드는 밴쿠버 이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