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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소식

캐나다, 9월부터 외국인 입국 허용한다
작성자 : 관리자(visualcanada@naver.com)   작성일 : 2021-07-26   조회수 : 404

 

97일부터 접종 완료 외국인, 입국 시 격리 면제

접종 끝낸 미국인은 89일부터 입국 가능

백신 미접종 12세 이하 어린이도 격리 불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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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7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은

2주간의 자가격리 없이 캐나다 비필수 입국이 가능해진다.

연방정부는 19일 성명을 통해, 최근 캐나다 내 백신 접종률이 증가하고 있고

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하면서 외국인에 대한 캐나다 입국 제재를 완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 따라 캐나다의 국경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창궐하기 시작하던

지난해 3월 이후 약 18개월 만에 외국인에게 열리게 될 예정이다.

 

격리 없이 캐나다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보건부가 승인한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와 존슨앤존슨(1회 접종) 4개 백신에 대한 접종을 받아야 하며,

입국하기 최소 14일 전에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또한, 정부는 오는 89일 오전 121(동부시간 기준)을 시작으로

백신 접종을 완료한 미국 시민권자와 영주권자에 대해서 캐나다 입국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정부에 따르면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12세 미만 어린이들도

접종을 마친 부모와 함께 캐나다에 입국 시 14일의 자가격리를 지키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백신 미접종 어린이들은 캐나다 내에서 시행 중인 방역 수칙을 엄수해야 하고,

학교, 데이케어, 캠프 등에서의 단체 활동을 최대한 삼가야 한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은 캐나다 입국 시

‘ArriveCAN’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영어나 불어로 된 백신 접종 완료 증명서를 제출해야 하고,

비행기 탑승 72시간 이내에 발급된 코로나19 음성확인서를 갖고 있어야 한다.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외국인의 경우에는

캐나다 입국 시 여전히 14일의 자가격리 기간을 지켜야 하지만,

3일간의 호텔 의무 격리 조치는 89일부로 해제된다.

 

 

아울러, 연방정부는 오는 89일을 시작으로

국제선 항공기를 받는 국내 지정 공항을 기존 4곳에서 9곳으로 확대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지난 2월 해외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최대한 막기 위해,

캐나다 국제선 공항을 밴쿠버 국제공항과 더불어 몬트리올 트뤼도 국제공항,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 캘거리 국제공항 등 4곳으로 축소한 바 있다.

다음 달부터 국제선 항공 착륙이 가능하게 된 공항은 퀘벡시티의 쟝 르사쥬 국제공항,

오타와의 맥도날드-카르티에 국제공항, 위니펙의 제임스 암스트롱 리처드슨 국제공항,

에드먼턴 국제공항, 핼리팩스의 스탠필드 국제공항 등 5곳이다.

 

 

 

한편, 캐나다가 미국인의 입국을 8월부터 허용할 예정인 가운데,

미국 당국은 아직 캐나다인 입국 허용에 대해 별다른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빌 블레어 연방 공공안전부 장관은

“8월부터 미국인 입국을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미리 밝혔지만,

미국 당국은 아직 결정하지 못한 것 같다

우선 미국의 비필수 입국 제한은 721일 이후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달 양국은 국경 봉쇄령을 721일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밴조선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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