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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유학이 최선일 수도 있다
작성자 : 관리자(visualcanada@naver.com)   작성일 : 2022-02-03   조회수 : 459

 

금방 지나갈 줄 알았던 코로나가 장기화 되었지만 발빠르게 보급된

백신으로 인해 위드 코로나로 분위기가 환기되어가고 있을 때,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되어 또다시 거리의 불빛이 빠르게 꺼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피해를 보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이라고 생각이 들지만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건 역시 아이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온라인 수업개장으로 인해 노트북이나 컴퓨터를 가지고 있지 않은 학생들은

최악의 경우 PC방에서 수업을 듣기도 했고,

집이라는 작은 울타리가 아닌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친구들이 모여

또 하나의 사회를 만드는 학교생활도 하지 못하다 보니

부모님들도 내 자녀의 사회성 부족에 대해 많은 걱정을 하고 계십니다.

 

 

사회생활, 온라인 수업 등 다양한 문제가 있지만 가장 문제가 되는 건 학습편차가 심해진 것입니다.

어떤 집에서 무슨 생활을 했던, 같은 학교 같은 반에 들어서면

모두가 동등한 자격으로 같은 수업을 받고

부족한 것이 있다면 그 자리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지만,

대면 수업이 어려워진 지금은 온라인 수업으로 매울 수 없는 학습과 수업진도를 위해

이제는 따로 사교육을 받지 않으면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는 정도까지 오고야 말았습니다.

본래 사교육은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을 복습하고, 선행학습을 통해

이후 학교에서 배우게 될, 혹은 입시를 위해 부수적으로 더 공부해야 할 부분을 배우는 것이기 때문에

금전적으로 여유가 없다면 굳이 무리를 해가면서 까지 사교육을 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온라인 수업 개장으로 인해 바로 옆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생님이 없기 때문에

머리가 좋은 학생이라도 수업에 대한 이해와 진도를 따라가기 어렵기 마련입니다.

이런 문제는 특히 예체능 쪽에서 가장 뚜렷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불과 몇년 전 만해도 진학이 확정된 야구 유망주들은 연말이면 상급 학교 팀에 합류해

새로운 코칭스태프 밑에서 선배들과 훈련을 해왔고,

방학이 되면 진학할 학교에서 합숙훈련을 하는 것이 보편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학폭과 안전문제를 이유로 합숙훈련이 폐지된 데다,

각 학교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방학기간 단체 집합 훈련이 제약을 받으면서

학생선수들이 전례 없는 사교육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아카데미 수강료는 경기지역은 보통 한 달에 주 23시간씩 170만원

혹은 3개월 단위로 500만 원을 한꺼번에 받고,

서울은 경기지역에 비해 25~60% 정도 더 비싼 편이라고 합니다.

 

수강료가 꽤나 부담이 되지만 대부분 아카데미 대표가 프로 출신이다 보니

프로 관계자들에게 연결고리가 되었으면 하는 학부모님들의 솔직한 심정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국내 아카데미 또한 한계가 있습니다.

아무리 사설 아카데미라고 해도 국내에서 마음대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공간은 터무니없이 부족할뿐더러

아카데미의 규모가 적은 만큼 선수 개개인의 사생활의 단두대에 오르기 십상이기 때문에

한참 기술과 테크닉에 집중해야 할 시기에 필요이상의 것으로 집중력이 흐트러질 수 있습니다.

 

 

 

내가 내 돈 주고 코치 외의 사람들에게 눈치를 보며 행동해야 할 바에는

더 좋은 환경, 더 넓은 공간에서 마음껏 기술과 테크닉을 연마할 수 있는

해외유학을 가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유학이라는 말을 듣고 많은 분들은 비용의 부담과 인종차별의 문제 등

지금까지 살았던 환경과 전혀 다른 새로운 땅에 내 아이를 홀로 보내기란 선뜻 결정하기 어려우실겁니다.

하지만 매번 같은 커리큘럼으로 똑같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국내 아카데미에 그저 안주하고 계신다면

내 자녀의 성공적인 앞날을 확신할 수 없습니다.

축구로 예시를 들자면 스페인, 포르투칼 이태리 등 축구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나라에서는

국내 아카데미에서 1년 동안 받는 레슨비를 합산한 금액으로

선수 개개인의 성향과 특징을 잡아 전문적으로 지도해주는 코치와

선수의 몸 상태를 세밀히 케어해주는 전문가들이 상주하며 최상의 컨디션으로 훈련에 임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외에 부수적인 비용이 들어가지만, 초기비용만 지불한다면

더 나은 환경과 국제적인 연줄이 생길 수도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에 안주하여 기계처럼 똑같이 가르침을 받는

국내 아카데미에서 성공을 바라는 건 너무 큰 바램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아직 미성숙한 내 자녀의 앞날을 위해 지금, 도전해보는 것은 어떠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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