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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학교
작성자 : 관리자(visualcanada@naver.com)   작성일 : 18.04.19   조회수 : 1495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찾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치열한 경쟁의 끝에서 취업하기 위해 취업자리를 알아보면

한결같이 다양한 스펙과 고학력의 아이들만 취급하며

본인들도 대기업이 아니면 취직한 의미가 없다는 소리를 듣고 자라다 보니

고만고만한 직장이 눈에 들어오지 않을 것입니다.

앞으로 대기업이 아니라면 거들떠보지도 않는 직업도

하나둘 씩 없어지고, 기계에 의해 사람의 일자리가 없어질 것입니다.

고된 취업난은 계속되고 그 속에서 어렵게 입사한 회사에서는

일에 치여 살다 보니 직업에 흥미를 잃어

자신이 원하던 길이 맞는지 고민하고 결국엔

자신의 정체성마저 잃어 헤매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합니다.

 

그런 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이 흥미를 가진 직업의 체험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며

지금의 현시점을 잘 알고 있는 경기 마을 교육공동체에서

학교 밖 교육 활동으로 꿈의 학교를 내세웠습니다.

 

경기 꿈의 학교는 다양한 마을 교육공동체 주최로 이루어지는 찾아가는 꿈의 학교와

학생들이 스스로 꿈의 학교를 만들어 운영하는 만들어가는 꿈의 학교

이렇게 두 갈래로 나누어 지며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 학교는 학생 1인당 50시간씩,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 학교는 학생 1인당 40시간씩 운영을 한다고 합니다.

4월 초부터 시작해 1년간 1개의 꿈의 학교를 진행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되고 있어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고 있지만 기회의 장이 부족하거나

혹은, 그만큼의 금전적 능력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작년까지 모르는 분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 해에는 많은 아이에게 기회의 장을 만들어 주기 위해

널리 알려졌고 그 결과 지금은 벌써 매진된 프로그램이 많아졌고

사람들의 관심 또한 높아졌습니다.

이렇게 아이들이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정부 차원에서 생기는 것은 아주 좋은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아이들이 가장 부족한 것 중 하나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직접 보고 느끼고 만지는 체험의 장이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겨 줄어들기도 했고

외부의 체험학습을 믿지 못하는 부모님들이 늘어

옛날보다 지금의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폭이 좁아졌습니다.

그런 부모님이 안심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믿을 수 있고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프로그램을 선별하여

부모님들의 부담과 불안을 덜어드렸습니다.

또한, 교육자원봉사, 교육협동조합, 학부모지원 등

여러 단체에서 꿈의 학교를 위해 전폭적인 지지를 해준다고 합니다.

혹여나 무료라고 해서 프로그램 자체가 허술하지 않은지,

배움은커녕 시간 낭비만 하는 게 아닌지

불안해하시는 부모님들도 안심하실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이제는 자신이 직접 흥미를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 경험해보고 느껴봐야 합니다.

주변의 압박과 원하지 않았던 길을 억지로 가게 하는 건

현실은 아이에게 있어서 폭력 밖에 되질 않습니다.

 

언제까지 아이의 뒤를 부모님이 봐주시지 못한다는 건

부모님은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실 거로 생각합니다.

이제부턴 부모와 주변 사람들의 말로 인해서가 아닌

자신이 원하는 길을 찾아낼 수 있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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